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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솔, 여자 핀수영 사상 최초 세계선수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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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솔, 여자 핀수영 사상 최초 세계선수권 정상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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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표면 100m서 38초96으로 금메달…남자부 이관호도 표면 100m 정상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장예솔(26·광주체육회)이 한국 여자 핀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예솔은 17일(한국시간)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제18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표면 100m에서 38초96을 기록, 가장 빨리 레이스를 마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9초36을 기록한 김가인(경북도청)이 장예솔의 뒤를 이어 한국은 시상대 가장 높은 두 곳을 차지하는 쾌거를 안았다. 39초68을 기록한 알레나 시랴에바(러시아)는 3위에 올랐다.

한국 핀수영의 간판 이관호(강릉시청)는 2009년 잠영 400m 이희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남자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관호는 남자 표면 100m에서 35초35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장예솔과 이관호는 19일 열리는 남녀부 표면 50m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 2관왕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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