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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통한의 주루방해로 추가실점 허용,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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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통한의 주루방해로 추가실점 허용, 어쩌다가?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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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이범호의 재치 있는 플레이에 실점한 김성배

[스포츠Q 김지법 기자] 팀의 승리를 지켜내기 위해 올라온 롯데 투수 김성배(34)가 어처구니없는 주루 방해로 통한의 동점을 허용했다.

김성배는 2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원정경기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롯데가 6-1로 앞선 7회 1사 1, 2루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김성배는 ⅔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으로 3점을 헌납,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만 주루 방해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성배는 롯데가 6-4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에서 김민우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1루 주자가 이범호이기 때문에 손아섭은 재빨리 중계 플레이를 했다.

▲ 김성배(오른쪽)가 2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홈으로 달리고 있는 이범호를 방해하면서 실점하고 말았다. [사진=KBS N 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롯데의 정확한 릴레이에 홈으로 내달린 이범호는 쉽게 아웃됐다. 하지만 KIA 야수들은 일제히 김성배를 가리켰다. 심판의 판정 역시 세이프. 안타를 맞고 뒤늦게 홈 플레이트 뒤로 백업을 가려던 김성배가 이범호를 보지 못해 주루 방해가 됐다.

이범호가 노련하게 김성배의 몸을 살짝 밀치며 방해가 있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종운 롯데 감독이 바로 나와서 항의해봤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김성배는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김성배는 5점을 앞선 상황에서 동점까지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상대에게 허용한 적시타보다 마지막 주루 방해가 더욱 머리속에 남을 김성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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