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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씨름협회 새 수장에 남병주 보국전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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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씨름협회 새 수장에 남병주 보국전공 회장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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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대 회장 역임 후 두번째 씨름협회장 선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남병주(62) 보국전공 회장이 대한씨름협회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

남병주 회장은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5년도 대한씨름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41대 대한씨름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남 회장은 재적 대의원 19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14명으로부터 찬성표를 받았다. 임기는 2016년까지다.

남 회장은 1997년 대구광역시씨름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한국대학씨름연맹 2대, 3대, 4대 회장을 지냈으며 대한씨름협회 38대 회장을 역임했다.

남 회장은 △ 씨름의 전국체육대회 고정종목 지정 관철 △ 경기운영의 심층적 개선 △ 지역연고제 도입 △ 씨름마을 건립 계획 수립 및 추진 △ 씨름단체 통합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씨름 등재 실현 등의 공약을 내세워 당선에 성공했다.

대한씨름협회는 지난 6월 4일 회장선거를 치러 남 회장을 선출했지만 대한체육회로부터 절차상 문제를 지적받고 이날 재선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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