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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더블더블' U-19 여자 농구, 6경기만에 세계선수권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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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더블더블' U-19 여자 농구, 6경기만에 세계선수권 첫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2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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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만과 13위 두고 맞대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 농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마침내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러시아 비드노이에서 열린 201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13∼16위 결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63-57로 꺾었다.

조별리그에서 브라질 세르비아 호주에 3연패, 16강 벨기에, 9~16위 결정전 네덜란드전에서 모두 패했던 한국은 6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한국 농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대들보 박지수(분당경영고)가 11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8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 박지수가 11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한국의 세계선수권 첫 승리에 공을 세웠다. [사진=스포츠Q DB]

한국은 27일 대만과 13∼14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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