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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유' 탕웨이, 6일간의 로맨틱 이탈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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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유' 탕웨이, 6일간의 로맨틱 이탈리아 여행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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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평생 기다려온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 여행 '온리 유'(감독 장하오)에 몸을 싣는다.

영화는 1994년 개봉된 마리사 토메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온리 유'는 한 여자가 어릴 적 점괘가 알려준 운명의 이름을 지닌 남자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이탈리아로 떠나면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기적과 같은 운명의 로맨스는 2015년 결혼 직전, 거짓말처럼 나타난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여행으로 돌아온다. 원작의 로맨틱한 요소는 물론, '멜로의 여신' 탕웨이를 캐스팅해 기대를 더한다.

▲ 탕웨이가 리메이크 로맨스 영화 '온리 유'에서 운명적 사랑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여자로 변신한다

'색, 계' '만추'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인 탕웨이가 어릴 적 점괘에서 두 번이나 나왔던 운명의 남자를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사랑스러운 팡유안 역을 소화한다. 의문의 시체를 발견한 형사가 살인사건을 파헤쳐가는 범죄 스릴러 '백일염화'에서 전직 형사 역을 맡아 체중을 20kg 이상 불리는 등 열연으로 제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리아오 판이 일편단심 팡유안을 사랑하는 순정남 펑달리 역을 맡아 특유의 존재감을 스크린에 드리운다.

아름다운 풍광과 낭만을 자랑하는 도시 밀리노, 루카, 피렌체를 담아낸 감각적인 영상미와 서정적인 OST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10월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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