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힐링캠프'에 배우 주원이 출연한 가운데, 주원이 언급했던 영화 '노트북'이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주원은 "제일 하고 싶은 장르가 정통멜로"라고 밝히며 "둘이 미쳐있는 사랑을 연기하고싶다"고 설명했다. 주원은 "'노트북'이라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두 남녀 주인공의 포옹신을 볼때마다 관객 입장에서 사랑에 푹 빠졌음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주원이 언급했던 영화 '노트북'은 2004년 11월 개봉된 닉 카사베츠 감독의 영화로,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덤즈가 각각 노아와 앨리를 연기했다.
영화는 17살 노아(라이언 고슬링 분)가 카니발에서 활달하고 천진난만한 앨리(레이첼 맥아덤즈)의 웃음을 보고 첫눈에 반하며 시작된다.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고,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을 사랑을 한다. 두 사람은 신분 차이로 인해 집안의 반대를 겪고 이별을 하고, 7년이란 시간이 흐른다.
7년이 지나서도 노아에게 앨리는 그의 전부였고, 노아는 우연히 신문에서 앨리의 소식을 접하고 앨리를 찾으러 나선다. 두 사람은 결국 다시 만나지만, 앨리가 약혼자가 생기며 두 사람 관계에 위기를 겪으며 앨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모습으로 영화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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