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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SNS시인 하상욱, "어제는 영업이 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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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SNS시인 하상욱, "어제는 영업이 잘 되지 않았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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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한국 게스트로 'SNS시인' 하상욱이 출연한 가운데, 하상욱의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하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는 영업이 잘 되지 않았다 #쟤뭐야느낌"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하상욱은 서점에서 자신의 책 '시 읽는 밤 시밤'을 들고 영상 속 아이에게 책을 권하다가 멋쩍은 모습으로 자리를 뜨고 있다.

▲ 비정상회담 출연 하상욱 [사진=하상욱 트위터]

12일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시팔이', 'SNS 시인'으로 잘 알려진 하상욱 시인은 창의력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와야지만 창의력이 있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서류정리할 때 나만의 분류방법을 만든다든지 하는 사소한 부분에서도 얼마든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창의력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하상욱은 '애니팡' 시인으로 불리며, 스스로를 '시를 파는 사람'이라는 뜻의 '시팔이'로 지칭하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해 싱글 '회사는 가야지'를 발표하며 '시 잉여송라이터' '시 POP 가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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