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오늘(13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예성의 사진 속 은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분명 허전할거야. 동생아 건강히 휴가나오면 보자 그리고 슈주는 내가이끌께 걱정말고"라는 코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 장의 사진은 은혁과 예성, 나머지 한장은 예성과 은혁, 이특이 찍은 사진으로 은혁은 군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사진에 나타났다.
지난 9월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은혁과 동해가 10월 입대하는 것이 맞다. 은혁과 동해는 10월 13일, 15일 각각 입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슈퍼주니어 멤버인 시원(최시원·29) 역시 의무경찰로 합격해 연내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7월 중순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인 '데빌(Devil)'을 발표했고, 9월 스페셜 앨범 '매직(MAGIC)'을 발매해 인기를 끌며 10년차 아이돌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로써 은혁과 동해, 시원은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이특, 강인, 희철, 예성과 지난 3월 입대한 신동, 성민에 이어 '슈주 내 군필자'가 된다. 1987년생 려욱, 1988년생 규현은 내년쯤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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