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싸이(36. 본명 박재상)의 새 앨범 선공개 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에 대한 미국 빌보드지의 후한 평가가 나왔다.
9일(한국시간) 빌보드는 이날 오전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대해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담은 아주 재미있는 영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빌보드는 행오버를 집중 조명하는 칼럼을 기고하면서 "행오버는 폭탄주 술잔 쓰러뜨리기, 당구장, 노래방, (월미도 디스코). 스눕독이 들어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뮤직비디오는 익살스러움이 가득 찼다. 꼭 보길 바란다"며 뮤직비디오 영상을 링크하기도 했다.
특히 빌보드는 '강남스타일'도 재조명하면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엄청난 기록인 2억뷰를 돌파한 지 2주 만에 '행오버'가 공개됐다"며 "이런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한 싸이가 부담을 넘어 보다 재미있는 콘텐츠로 다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싸이의 '행오버'의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 공개 직전부터 세계적인 래퍼 스눕독과의 공동 작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6시간 여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에 육박하고 있다. 싸이는 앞으로 올 여름 새 앨범 메인 타이틀곡 '대디'를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