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2NE1이 인도네시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2NE1이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타엘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 2NE1은 파워풀 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자유로우면서도 폭발력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며 "파격과 섹시를 넘나드는 무대로 눈을 사로 잡았다가도 애절한 보이스와 표정 연기로 감성 충만한 무대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2NE1은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첫 트랙 'CRUSH'로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컴백홈(COME BACK HOME)'과 '너 아님 안돼', '스크림', '멘붕' 등 2집 수록곡들과 '내가 제일 잘나가', 'I DON’T CARE' 등 기존 히트곡, 총 21곡의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
2NE1의 이번 공연에는 첫 번째 월드투어를 함께한 세계적 연출가 트래비스 페인, 스테이시 워커, 빅뱅과 지드래곤의 월드투어에 참여한 라이브 밴드, 세계적인 비주얼 영상팀 파서블, 레이디가가, 마돈나, 유투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세계 최고의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함께한 블록버스터 극 무대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공연을 마친 2NE1은 오는 28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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