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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아들의 전쟁' 종영, 자체최고시청률 20.3%로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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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아들의 전쟁' 종영, 자체최고시청률 20.3%로 동시간대 1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2.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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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마지막회가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마지막회(20부작)는 20.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9회 방송분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완벽한 권선징악의 서사구조를 따랐다. 서진우(유승호 분)와 이인아(박민영 분)는 일호그룹 남규만(남궁민 분)을 오정아 살인사건의 진범이라고 지목하며 재판을 승소로 이끌었고, 일호그룹은 남규만의 자살과 남일호(한진희 분), 홍무석(엄효섭 분)의 체포로 완전히 몰락했다.

▲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 화면 캡처]

결국 유승호는 부친인 서재혁(전광렬 분)의 오랜 억울함을 모두 풀고,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자신을 대신해 박동호(박성웅 분)에게 변두리 로펌을 부탁한 뒤 자취를 감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전개'를 선물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같은 날 종영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마지막회(41부작)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천봉삼(장혁 분)이 죽을 위기에 놓였으나, 그를 '봉선생'이라고 부르며 따르던 최돌이(이달형 분)가 그를 대신해 희생해 두 사람간의 의리와 우정이 드러났다. 또 15년 뒤 천봉삼이 아이들을 모아두고 장사를 가르쳐 진정한 거상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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