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프로듀스 101' 플레디스 주결경이 성공적으로 데뷔조에 들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초반 팀 내 기대주로 떠올랐던 플레디스의 주결경이 임나영에 이어 아이오아이(I.O.I)의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주결경은 "순위 하락해서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 부모님도 한국에 오지 않으셨다. 진짜 기대 안 하고 있었는데, 저를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어 "엄마아빠도 이 방송 보시면 마음이 좀 편해졌으면 좋겠다. 저 보러 와주신 팬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장대표님도 그렇고, pd님 그리고 작가님들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결경은 중국에서 와 대륙의 지지를 받던 연습생이었다. 그는 지난 3차 투표 당시 19위로 하락해 데뷔와 멀어지는 듯 했으나, 마지막 투표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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