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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트윈스 적토마 이병규, 8G 연속 안타 '타율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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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트윈스 적토마 이병규, 8G 연속 안타 '타율 0.412'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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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의 ‘적토마’ 이병규(42)가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이병규는 14일 경찰청과 이천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LG는 이병규의 활약에 힘입어 경찰청에 11-2 대승을 거뒀다.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지난 6월 18일 화성 히어로즈전부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412(131타수 54안타)까지 치솟았다.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이병규는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나머지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한화는 KIA와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SK는 삼성에 7-1 대승을 거뒀다. 고양은 화성을 3-1로 꺾었다. 상무와 롯데의 상동 경기는 폭염으로 인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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