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드라마 '파수꾼'이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수꾼'의 전개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연출 손형석, 박승우)은 범죄로 사랑하는 사람들, 평범했던 일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하려는 모임을 만들어 행동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파수꾼'에는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가 출연한다. 다섯 사람은 주요 인물로 등장해 극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파수꾼'의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는 윤시완(박솔로몬 분)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아버지이자 서울중앙지검장이면서 검찰총장 후보에까지 오른 윤승로(최무성 분)와도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섯 명의 주요 인물은 검찰은 물론이고 이순애(김선영 분)가 이끄는 광수대 사람들과 쫓고 쫓기는 관계로 발전한다. 이들을 쫓는 광수대는 과거 이시영이 자취를 감추기 전 함께 생활했던 사람들이 있는 곳이어서 안타까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파수꾼'의 전개 과정에서 파수꾼 팀원들과 서울중앙지검, 광수대 인물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이 극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시영의 딸을 죽인 박솔로몬과 그를 무조건적으로 두둔하는 박윤희(전미선 분), 야당의 정치인이자 최무성의 비밀을 알게 되며 파수꾼 팀을 도와줄 것으로 예상되는 채혜선(송선미 분)의 활약이 어떤 식으로 그려지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지상파 3사(KBS, MBC, SBS)의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SBS의 '귓속말'이다. 23일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하는 '귓속말'과 22일 오후 동시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 '쌈마이웨이', MBC '파수꾼'의 시청률 경쟁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독보적인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귓속말' 이후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게될 주인공이 '파수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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