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류준열이 참여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을 앞두고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류준열은 '택시운전사'를 통해 색다른 매력이 담긴 캐릭터를 연기한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에 출연하는 류준열은 대학생 구재식 역을 연기한다.
극중 순박하고 밝은 청년 구재식을 연기하는 류준열은 송강호, 유해진 등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다. 류준열이 연기하는 구재식은 당시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20대의 모습을 담아낸다.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하는 류준열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담아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류준열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장편 영화 데뷔작 '소셜포비아'의 양게,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정환, 리얼한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던 '섬 사라진 사람들'의 지훈 등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글로리데이', '계춘할망', '양치기들' 등을 통해서도 새로운 매력이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한 류준열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더킹'에서 최두일 역을 연기하며 섬세하면서도 남성적 면모를 자랑했다.
고등학생부터 20대 청춘, 연애에 서툴지만 다정했던 너드남, 조폭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온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이전에 보여준적 없었던 구수하고 순박한 모습이 담긴 구재식을 연기하게 됐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80년대 대학생'이라는 콘셉트의 캐릭터를 처음 연기하게 된 류준열이 어떤 매력이 담긴 모습으로 캐릭터를 표현해낼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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