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대전광역시는 교통의 중심축이지만 이렇다 할 유명관광지가 없다 보니 간과하기 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대청호반에 억새가 일렁이는 가을날 드라이브나 운해사진 촬영 정도가 대전 여행의 묘미로 알려졌을 뿐입니다.대전광역시청이 제시하는 ‘대전관광명소 12선’을 통해 대전 여행의 핵심 장소들을 알아봅니다.

▲오월드: 오는 22일부터 8월20일까지 대전오월드 야간개장이 이뤄져 여름밤의 화려한 빛축제가 벌어집니다. 오월드는 주랜드(동물공원),플라워랜드(꽃공원),조이랜드(놀이공원)로 구성된 종합테마공원입니다.
사자,호랑이,원숭이,늑대 등 동물 138종 940마리와 자이언트드롭, 슈퍼바이킹 등 놀이시설 19가지가 있습니다. 썰매장, 사파리, 삼림욕장, 공연장도 있습니다. 사계절광장에는 무궁화원,장미원, 미로원, 허브원 등이 꾸며져 있습니다.
평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개장하며,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8시까지 운영합니다. 요금은 어른1만2000원, 청소년 7천원니다. 자유이용권은 어른 2만9000원,청소년2만3000원입니다.
▲뿌리공원: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보고 충효 정신을 깨닫게 하는 공원입니다. 잔디공원과 유등천 줄기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산림욕장,자연관찰원 등 시설이 다양합니다. 수변무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벌어집니다.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부대시설로 한국족보박물관이 있습니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IC 바로 옆입니다.
▲대청호반:1980년 대전과 청주에 식수 및 생활용수를 대기 위해 만든 것이 대청댐입니다. 대청호반은 상쾌한 드라이브코스이며 대청호 물홍보관과 대청호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인근에 매운탕 등을 하는 맛집이 즐비합니다.
▲엑스포과학공원:1993년 열린 대전세계박람회 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으로 본래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은 시설의 운영이 종료돼 아쉬움이 큽니다. 대전엑스포기념관& 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 등 일부만 문을 열고 있고, 대전 시내가 한눈에 바라뵈는 한빛탑만 인기 속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한빛탑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어린이 1500원입니다.
▲한밭수목원: 대전 중심부에 자리잡은 명소입니다. 인근에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대전예술의전당,평송청소년센터,대전시립미술관,이응노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을 중심으로 동원과 서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서원에는 야생화원,무궁화원,관목원,소나무숲,생태숲,침엽수림,상수리나무숲, 버드나무숲 등이 있습니다. 동원에는 관목원,단풍나무원,목단원,상록수원,식이식물원,암석원,약용식물원,장미과원,참나무원,특산식물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열대식물원에는 9300본의 열대 및 아열대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으며,관람시간은 4~9월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입니다. 열대식물원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입니다.
▲계족산황톳길: 대덕구 장동로의 계족산(423.8m)에 꾸며진 기분 좋은 숲길입니다. 임도에 황톳길이 14.5km 나 있어서 사계절 내내 맨발로 걸을 수 있습니다. 5월마다 마사이마라톤대회, 맨발 황톳길 걷기대회, 국제설치미술대회 등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계족산에 장동산림욕장도 있습니다. 이 산은 산세가 부드러워 걷기에 좋습니다. 산행기점은 동춘당정류소,대전동부경찰서 정류소, 제월당 정류소, 와동 현대아파트 정류소, 장동산림욕장 정류소, 산디마을,회덕정수장,가양비래공원 등입니다.
▲장태산휴양림:거대한 메타세쿼이아숲길이 특징입니다.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숙박시설은 6인이하 8만원,4~5인용 6만~8만원 수준입니다.
▲대전둘레산길:중구 보문산공원로에 있습니다. 대전시는 약 133km의 대전둘레산길잇기 코스를 12개 구간으로 나눠 대중교통편과 산행지도를 만들어 산행을 돕고 있습니다.
▲동춘당: 조선후기 별당건축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한옥건물로, 동춘당 송준길이 부친이 세웠던 건물을 옮겨 지은 것입니다. 인재를 양성하고 회덕향약을 만든 장소이기도 합니다. 뒤편에는 송준길 고택이 있습니다. 주차장 요금 없습니다.
▲대전문화예술단지:대전예술의전당,시립미술관,이응노미술관으로 이어지는 문화구역을 일컫는 말입니다. 주차는 한밭수목원,예술의전당,시립미술관에 가능하며 무료입니다.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대전시 중앙로에 화랑·공연장·소극장·전시 및 공연시설·화랑·도예점·골동품점 등 문화예술 관련업체 150여 개가 밀집해 있습니다. 아케이드 형태의 LED 스크린 시설인 스카이로드는 이곳의 명물입니다. 길이 214m, 폭13.3m,높이 20m 규모로 밤이면 휘황찬란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유성온천: 역사가 깊은 유성온천은 약알칼리성 단순천이며,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41~43도의 온천수를 사용하는 업소들이 대전시 봉명동 일대에 밀집해 있습니다. 온천테마공원에 노천족용체험장이 마련돼 있어서 무료로 발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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