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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파이터 권아솔, UFC 코너 맥그리거 또 도발 "한손으로 싸울테니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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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파이터 권아솔, UFC 코너 맥그리거 또 도발 "한손으로 싸울테니 붙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2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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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로드FC 파이터 권아솔과 UFC의 ‘악동’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실제로 붙을까. 권아솔이 또 한 번 맥그리거를 도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아솔은 22일 로드FC를 통해 “맥그리거! 결승 끝나고 나서 한 손은 뒷짐 지고 싸워줄 테니 한 번 붙자!”라고 밝혔다. 로드FC 100만 달러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의 끝판왕으로서 UFC의 네임드 파이터인 맥그리거에게 도전장을 던진 것.

 

▲ 권아솔(사진)이 맥그리거를 또 도발했다. [사진=스포츠Q DB]

 

권아솔이 맥그리거를 도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맥그리거, 나랑 붙자! 진짜 세계적인 실력이 어떤 건지 한 수 아니, 두 수는 내가 가르쳐줄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8일엔 “브라질, 튀니지, 러시아, 일본 100만 달러 토너먼트 후딱 끝내고 홍코너인지 청코너인지 맥그리건지 잡으러 간다. 이 장사꾼 잡히기만 해라. 맥그리거는 반쪽짜리 도망자일 뿐이다. 이제까지 만났던 상대들의 수준이 낮은 것이지 그저 그런 사우스포에 왼손 스트레이트 정도 가지고 날뛰다니. 6라운드 복서 수준인 주제에. 너는 나 만나면 뼈도 못 추린다”라고 밝혔다.

9일에도 “아일랜드 쥐. 코너 맥도XX(맥그리거). 햄버거 먹은 쥐. 잡히지 마라. 너는 잡히면 진짜 X 쌀 때까지 맞는다”라고 했다.

맥그리거가 권아솔의 도전에 응할지는 알 수 없지만 권아솔이 지속적으로 대결 의사를 밝힘으로써 격투기 팬들의 궁금증과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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