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이병헌과 빅뱅 탑의 근황이 중화권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과거 이병헌 탑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드라마 '아이리스'가 새삼 주목을 받는 가운데,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멋지게 활약했던 여배우 김태희와 김소연의 최근 소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시나연예 등 중화권 매체들은 배우 이병헌이 빅뱅 탑과 함께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평양냉면 가게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식은 이병헌 탑 두 사람과 함께 있었던 한 지인이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병헌과 탑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총 20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에는 김현준 역의 이병헌과 빅 역의 탑 최승현뿐만 아니라 최승희 역의 김태희와 김선화 역의 김소연도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병헌, 탑과 함께 2009년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 최승희 역으로 출연했던 김태희는 연기력 논란을 넘어서며 2009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거듭났다.
이후 김태희는 가수 비와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011년 11월, C 소셜커머스 기업 광고 촬영을 통해 만났던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화촉을 밝히며 부부가 됐다. 같은해 10월 두 사람 사이에는 예쁜 딸이 태어나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병헌, 탑과 함께 '아이리스'에 출연해 드라마를 통해 인기상을 수상했던 김소연 또한 현재는 품절녀가 됐다. 배우 이상우와 한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던 김소연은 지난해 6월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소연은 허례허식이 없고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이상우의 태도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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