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미국농구에 차츰 적응하고 있다.
박지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애틀랜타 드림과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17분 22초를 소화하며 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달 21일 코네티컷 선전 15분 6초를 넘는 최다 출전시간, 지난 4일 시카고 스카이전 6개를 넘는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다.
아직 팀 내에서 주축이라 볼 수 없지만 박지수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회를 많이 부여받고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 라스베이거스가 1승 6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점도 기량 연마 측면으로 보면 나쁠 게 없다.
박지수는 하루 휴식을 취하며 피닉스 머큐리와 방문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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