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과 김천 한국도로공사가 선수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현대건설은 11일 “리베로 박혜미(22)를 도로공사로 보내고,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백채림(20)을 받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혜미는 2014년 2라운드 5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해 4시즌 동안 54경기에서 활약했다. 백채림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뒤 지난 시즌 1경기에 출장했다.
현대건설은 “비주전 선수의 출전 기회 확대로 변화를 꾀하고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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