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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10월축제 풍성' 서울거리예술축제· 이태원지구촌축제· 신촌댄스경연대회· 서울세계불꽃축제· 하늘공원의 억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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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10월축제 풍성' 서울거리예술축제· 이태원지구촌축제· 신촌댄스경연대회· 서울세계불꽃축제· 하늘공원의 억새축제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10.01 0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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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10월에는 서울에도 축제가 풍성!서울에서 다양한 길거리축제와 전통문화 관련 행사, 환상적인 경치를 즐길만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개천절인 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개천절 대제전’이 열려 제향의식과 한국사 강연, 택견등 무예공연,예절체험 등이 벌어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개천절대제전. [사진=연합뉴스제공]

10월 초순 가장 가볼만한 곳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벌어지는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화약 십만 발이 터지고 관람 인파 100만명 정도가 몰리는 대형 불꽃놀이다. 

전날부터 텐트를 치고 기다리거나 지정좌석인 골든티켓, 호텔 레스토랑 등 명당 차지하기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12일부터 1주 동안 진행되는 ‘서울 억새 축제’도 놓치기 아깝다.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꽃과 코스모스,핑크뮬리 등 시심을 자극하는 식물들을 구경하며 기분을 전환하기 좋은 기회다. 

주차장이 넓지만 상당히 붐비고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지하철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사진=연합뉴스제공]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서울 거리 예술축제’도 규모와 화려함에서 놓칠 수 없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이 2016년부터 명칭이 바뀌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콩플렉스 카파르나움,극단KTO, 메카닉 비방트 등 다양한 공연팀이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예술의 세계를 펼친다. 

장소는 서울광장,청계광장,광화문광장,세종대로,청계천로,덕수궁 돌담길, 무교 재생공간 등이다.

구로구 안양천 부근 구일역과 신도림역 테크노근린공원에서 5~7일 열리는 아시아문화축제인 ‘구로G페스티벌’와, K-POP 가수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무장한 13~14일의 ‘이태원 지구촌축제’도 흥이 가득한 길거리 축제다.

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서강대학교 등 대학이 몰려 있는 신촌에서도 20~21일 길거리에서 춤 솜씨를 겨루는 행사가 마련된다. 

신촌 연세로 특설무대에서 20일 오후 4~9시, 21일 오후 2~7시에 각 40개팀이 힙합,비보이,팝핀,라킹,와킹,하우스,크럼프 등 스트리스댄스와 어반댄스 등 창작춤을 선보인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음식축제로는 12~13일 경복궁에서 열리는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가 으뜸이다. 궁궐 음식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다. 

19~21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강경, 광천, 신안, 소래, 강화 등 전국에서 가져온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옛 마포나루도 체험하는 축제다.

그 외 한양도성문화제(13~14일), 강동선사문화축제(12~14일 암사동유적),한성백제문화제(12~14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목재문화페스티벌(14일 용산가족공원),노원탈축제(26~27일 노원역 인근) 등 전통 역사문화 관련 축제도 잇따른다.

수도권에서 먼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지 못한다면 이들 가까운 나들이 명소에서 주말을 보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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