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한국보이스야구연맹 추계야구대회가 28일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 리틀야구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로써 사단법인 한국보이스야구연맹은 올해 비상교육기 보이스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얼마 전 홈페이지를 개설한 한국보이스야구연맹은 내년 충북 보은군에서 열릴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이스야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보이스야구연맹이 주최와 주관을 맡아 진행한 이번 대회는 총 20여 개 팀이 참가해 4개 리그(U-10, U-11, U-12, U-13)로 나뉘어 주말을 이용해 2주간 열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송중초등학교 스포츠클럽 야구팀(감독 서인석)이 새롭게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대회는 별도의 결승전 없이 각 리그의 풀리그 성적으로 우승, 준우승팀이 가려졌다.
10세 이하(U-10) 리그에서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송중 레인져스 야구단(송중초 스포츠클럽 야구팀)이 우승을, 시흥 레이더스 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U-10 리그 개인상 부문에서는 송중 레인져스의 홍서준과 유동욱이 각각 우수 투수상과 우수 타자상을 수상했다.
U-11 리그에서는 양주 키즈 보이스 야구단(감독 서경환)이 우승을, 노원구 보이스 야구단이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양주 키즈 보이스의 김준형은 우수 투수상과 우수 타자상을 모두 휩쓰는 영광을 누렸다.
양주 키즈 보이스는 U-12 리그에서도 패권을 차지했고, U-12 리그 준우승은 송중 레인져스에 돌아갔다.
양주 키즈 보이스의 박이든이 우수 투수상을 수상했고, 우수 타자상은 시흥 레이더스의 박시현에게 돌아갔다.
U-13 리그에서는 노원구 보이스(감독 강윤중)가 챔피언에 올랐고, 양주 키즈 보이스가 준우승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노원구 보이스의 홍우주가 우수 투수상을, 강서 보이스 야구단의 이동규가 우수 타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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