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50-10 대승… 3위권 입상시 12월 세계선수권 출전
[스포츠Q 임영빈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인도를 맞아 50-1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4일 1차전에서 이란을 60-11로 대파한 대표팀은 2연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19일 일본과 3차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해 4강에 안착했다.
배민희(서울시청)가 9골을, 최수민(서울시청)이 8골을 폭발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번 대회에서 3위권에 입상하면 오는 1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A조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B조에서는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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