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오정연 아나운서가 나경은 아나운서와 유재석의 오작교가 된 이야기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오정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제가 여러번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다"며 '최종 면접 탈락 마니아'라는 사실을 밝혔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MBC 면접 당시 나경은 아나운서에 밀려 떨어졌다. 이에 오정연 아나운서는 "제가 MBC에서 떨어져서 나경은 아나운서와 인연이 되실 수 있었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오정연은 프리 선언 이후 집 근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현재는 카페를 창업했다. 오정연은 "제가 대학 때부터 카페 아르바이트가 꿈이었다"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사연을 말했다.
오정연은 최근 다이어트로도 화제를 모았다. 오정연은 "그저 행복하게 먹었을 뿐인데 12kg이 쪘다. 지금은 반 정도 뺀 상태"라며 다이어터로서의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오정연의 나이도 화제다. 오정연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오정연은 지난 2009년 농구선수인 서장훈과 결혼, 이후 2012년 두 사람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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