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9 U20 월드컵 결승 거리응원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한국) 우크라이나는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축구 역사상 FIFA 주관대회 첫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각지에서 거리응원이 거행된다.
수도 서울에선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서초구 '바람의언덕'이 대표적. 강동구는 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 구로구는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송파구는 석촌호수 동호무대에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대형 응원전의 메카 광화문 광장에서의 거리응원은 아쉽게도 무산됐다. 대한애국당의 불법천막이 이유. 대신 성산동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부산에선 중구 남포동 시티스폿,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옆 젊음의거리,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등에서 거리응원전이 열린다.
인천에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숭의 아레나), 남동구 남측광장, 계양구 남측광장, 연수구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단체관람이 마련된다.
대구·경북의 단체응원은 DGB대구은행파크(포레스트 아레나), 달성군 화원 LH홍보권, 경주 경주시민운동장, 영주 국민체육센터,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경일대에서 열린다.
경기도에선 성남 야탑역 중앙광장, 안산 단원구 고잔동 문화광장, 여주시청 주차장,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 시흥시청 광장, 안양종합운동장, 군포시청 광장에서 거리응원에 참가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민은 아시아문화전당 앞 하늘마당을 찾으면 된다. 전남 광양시청 광장, 순천 연향동 조은프라자 앞 등도 있다.
대전시는 중구 중앙로역네거리~목척교 270m 간 왕복 8차로 도로에 대형 스크린 3대를 설치한다. 충남에선 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보령시 동대동 한내로터리 광장,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유관순체육관에서 응원전을 진행한다.
울산에선 문수축구경기장과 동구 일산해수욕장, 울주군에선 범서생활체육공원과 온양하나로마트 발리점 주차장에서 ‘대~한민국’을 외친다.
경남도 적극 동참한다. 창원시청 광장, 진주 진주실내체육관 옆 초전야외무대, 통영 충무체육관, 양산종합운동장, 산청 원지강변 둔치, 함안 함주공원 야외공연장, 고성 고성군 국민체육센터, 함양 상림공원 토요무대광장 등이다.
강원도도 빼놓을 수 없다. 춘천 호반체육관, 강릉 올림픽파크 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원주 문화의거리 중앙무대, 삼척 대학로 공원, 동해종합경기장, 평창 장평터미널, 철원종합운동장,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 영월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열기를 내뿜는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도 ‘정정용 호’에 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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