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8월에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이라는 이름으로 올 한여름에 가볼만한 곳과 즐길거리,먹거리 등을 소개했다.

한여름 갈만한 제주 여행지로 추천된 곳 중 맨 앞줄은 우도, 비양도, 마라도, 가파도, 추자도 등 유인도, 즉 사람이 실제로 살고 있는 섬들이 차지했다.

두 번째는 제주 동부의 낭끼오름(남거봉).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이 봉우리는 입구에서 정상까지 소요시간이 도보로 5분 정도에 불과하지만 성산일출봉,섭지코지,우도 등 비경과 풍력발전단지까지 시원스럽게 보이는 전망은 놀랄만하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제주절물자연휴양림, 한라생태숲 등 유아숲체험이 가능한 장소들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됐다.

8월 8~16일 제주시 동광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문예회관 등에서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제·제주국제관악콩쿠르 2019, 8월 31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숲속 힐링콘서트 ‘노고록이’는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하는 곳.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기암인 절부암 감상도 즐길거리로 꼽혔다.

서귀포시 강정천 유원지,정시모쉼터,돈내코,오래물 등은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들이다.

제주시 산록 북로의 한라산 국립공원 산악박물관, 서귀포시 성산읍의 제주 해양동물 박물관, 서귀포시 동홍로의 아시아 CGI애니메이션 센터는 이색체험 공간으로 추천됐다.

조선 후기 거상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정신이 깃들어 있는 김만덕객주와 김만덕기념관도 제주시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야간 해안드라이브 코스와 산책로는 제주시 탑동,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제주시 산지천 등이 꼽혔다.

맛집은 필수 코스. 파스타,피자,라면집은 잊어라!

옥돔미역국, 보말칼국수 등을 잘하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로의 나비채와 해초비빔밥 같은 해산물 별미를 잘하는 무주향은 제주 앞바다의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점들이다.

함덕해수욕장과 김녕해수욕장 사이,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촌촌해녀촌은 성게국수, 회국수 등을 잘하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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