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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분기점 부근 ‘덕평자연휴게소’를 9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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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분기점 부근 ‘덕평자연휴게소’를 9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8.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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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여행주간과 관련해 선정한, 특색 있는 전국 휴게소의 하나로 추천됐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에 위치한 덕평자연휴게소는 음식점,휴게시설,정원 등 모든 것이 우아하고 고급스럽다.

운전 중 단지 밥이나 먹고 졸음을 쫓기 위해 들르는 곳이 아닌, 힐링 느낌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덕평자연휴게소다.

 

많은 관광객들이 SNS등을 통해 이곳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우선 우수한 식당 음식의 질이다.

푸드코트에는 왕돈가스,육개장,라면,소고기국밥,수제버거,우동,국수,보쌈 등이 있다.

대표 메뉴인 소고기국밥(현재 8,000)은 2016년 한 해 약 60만 그릇이 팔릴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여느 맛집의 별미못지 않은 음식이다. 냄비에 끓여내는 라면도 맛깔스럽고 가격은 4,000원.

최근 우원식 국회의원이 여주휴게소에 들렀다가 ‘봉 잡힌 호구’가 된 기분으로 먹었다는 5,000원짜리 라면과는 대조적이다.

우 의원은 여주휴게소가 음식 맛은 별로인데 너무 비싸다며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리고, 고속도로 휴게소의 전반적 운영에 관한 관리·감독 의무를 한국도로공사에 부여하는 이른바 ‘휴게소 감독법’을 지난 20일 대표발의 했다.

덕평자연휴게소에는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코스 외에 비빔밥,갈비,찌개 등을 파는 전문식당과 핫도그,커피,단팥빵 등 간식거리와 디저트 등을 파는 가게와 카페도 있다.

연못을 중심한 중앙정원에는 귀여운 다리와 조형물, 포토존 등이 꾸며져 있다.

둥근 지붕이 있는 Y가든에는 계절별 다양한 꽃과 나무가 가꿔져 있고 다육식물과 허브차도 손님을 반긴다.

스마트폰 사진을 인화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메모리하우스도 있다. 쓰레기통까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곳이 덕평자연휴게소다.

더욱이 야경이 아름다운 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가 휴게소에 붙어 있어서 찾는 이가 많다.

덕평자연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신갈분기점과 중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호법분기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가볼만한 여행지로는 해마다 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와 다양한 도자기가 전시된 이천세라피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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