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국내최대 국화축제인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남 함평군 함평읍 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독립문 실제 크기(높이 14.28m) 조형물과 백범 김구 선생을 묘사한 대형 국화조형물 7점 등 임시정부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이 설치된다.

국화 한 줄기에 1,538 송이가 핀 천간작과 황금억새, 핑크뮬리 등 가을꽃이 만발한 억새동산,국향대교, 9층꽃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

국화를 소재로 하는 이번 축제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된다. 조형물 600여 점에 조명이 들어와 멋진 야경이 조성된다.

4월 함평나비축제 때 크게 화제를 모았던 황금박쥐 조형물도 전시된다.

앵무새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국악·고전음악 공연, 미술작품 전시 등도 실시된다.

입장권은 어른 기준 7,000원이며 오는 17일까지 네이버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함평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함평자연생태공원, 용천사 근처 꽃무릇공원, 경사가 완만하고 낙조가 아름다운 돌머리해수욕장 등이 있다.

함평읍내에는 목포식당,화랑식당,전주식당,초록식당 등 함평한우가 들어간 소고기 비빔밥을 잘하는 맛집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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