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쿠팡플레이가 미국 프로미식축구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을 2021~2022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3년간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10일 오전 9시 리그 개막전인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경기로 첫 중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탬파베이는 NFL 레전드 쿼터백 톰 브래디가 소속된 팀으로 지난 2월 제55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31-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팀. 시즌 첫 경기부터 NFL 팬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후 쿠팡플레이는 NFL팬들을 위해 매 주말 3경기씩 생중계로 편성할 계획이다. 매년 2월 열리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3년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스포츠 콘텐츠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쿠팡플레이는 NFL뿐 아니라 대표적인 해외파 국가대표 축구 선수인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이강인의 마요르카 리그 경기들을 디지털 생중계하고 있다. 또 올해 3월 프리미어리그 및 국가대표 한일전을 시작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중계해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와우 회원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스포츠 중계 서비스의 폭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풍성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경기들을 중계하며 대표적인 디지털 생중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도전기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로드 투 카타르(Road to Qatar, 가제)’ 제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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