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현직인 제시 린가드(FC서울)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을 볼 수 있을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5일 발표했다. 린가드를 비롯해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HD), 완델손, 이호재(이상 포항스틸러스), 정호연(광주FC), 황재원(대구FC), 최우진(인천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린가드는 최근 기세가 좋다.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꽂아 넣으며 한국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골맛을 봤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린가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news/photo/202407/468136_526946_4747.jpg)
토트넘과 맞서는 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픽 텐’ 10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으로부터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U-22) 선수 각 1명씩을 후보로 제출받은 뒤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를 선발했다. 양민혁(강원FC)이 선발됐다.
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4배수 후보를 추렸다. 팬 투표는 5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4일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된다. 전체 후보 가운데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
팬 투표는 한 아이디 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과 함께 후보에서 제외된다.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을 유지한 채 소속팀만 변경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news/photo/202407/468136_526948_4842.png)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 공개하되 전체 투표 기간 중 마지막 3일은 비공개 처리된다. 팬 일레븐 선정 최종 결과는 16일 발표된다. 투표 기간 매일 투표에 참여했을 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 선발이 모두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
공격수 : 이상헌(강원), 가브리엘(광주), 김대원(김천), 세징야(대구), 일류첸코(서울), 안데르손, 이승우(이상 수원FC), 엄원상, 주민규(이상 울산), 무고사(인천), 이호재, 정재희(이상 포항)
미드필더 : 이희균, 정호연(이상 광주), 이동경(김천), 기성용, 린가드, 한승규(이상 서울), 윤빛가람, 정승원(이상 수원FC), 고승범, 보야니치(이상 울산), 송민규(전북), 오베르단(포항)
수비수 : 김영빈, 황문기(이상 강원), 김봉수, 박승욱(이상 김천), 고명석, 황재원(이상 대구), 권완규, 최준(이상 서울), 권경원(수원FC), 김기희, 이명재(이상 울산), 요니치, 최우진(이상 인천), 박진섭(전북), 신광훈, 완델손(이상 포항)
골키퍼 : 이창근(대전), 김동준(제주), 조현우(울산), 황인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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