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류현진과 랜디 존슨, 데릭 지터 등의 소장품을 볼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은 “‘MLB포차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MLB 관련 소장품 전시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MLB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Y173’에 위치한 MLB포차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된다.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10만점에 이르는 야구 컬렉션 중 MLB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선수들의 유니폼, 사인 볼, 야구 배트 등 소장품 11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LA 다저스와 토론톤 블루제이스에서 뛴 류현진을 비롯해 스즈키 이치로, 랜디 존슨, 지미 롤린스, 짐 토미, 데릭 지터, 매니 마차도, 카를로스 코레아, 살바도르 페레즈, 알렉스 고든, 에릭 호스머 등의 유명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의 2013년 MLB 데뷔 시즌 다저스 실착 저지, 이치로의 2013년 미-일 통산 4000안타 기록 시즌의 뉴욕 양키스 실착 저지 등이 공개된다.
4m 크기의 배트가 있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 이번 전시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MLB포차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오픈 당일 온라인 예약 마감됐다. 일부 좌석에 한해 현장 방문을 통한 입장 가능하다.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입장이 불가하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MLB 스타 선수들의 전설적인 순간이 담긴 아이템을 한 자리에 모아 MLB의 희열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랜드뮤지엄은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걸쳐 보유한 50만여 점의 컬렉션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협업 전시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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