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1971년 부산광역시서 출발한 DN그룹이 경남 산불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DN그룹 계열사 DN오토모티브와 DN솔루션즈는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현장을 복구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각각 성금 1억원씩 2억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하동·양산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과 주거,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또한 완전 진화를 위한 잔불 정리 인력에 필요한 물품, 산불로 소실된 곳의 복구 작업 등에 사용된다.

DN그룹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피해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회복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N그룹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을 비롯해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사회공헌(CSR)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윗하기

유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