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회원국 가운데 네번째…스페인·독일, 1·2위 유지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국 축구의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4계단 오른 56위가 됐다.
한국은 10일 FIFA가 발표한 4월 FIFA 랭킹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 네번째인 56위에 올랐다.
AFC 회원국에서는 이란이 지난달보다 다섯 계단 올라 37위가 됐고 일본(47위)과 우즈베키스탄(53위)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뒤에는 호주(59위), 요르단(64위), 아랍에미리트연합(67위), 사우디아라비아(75위), 오만(81위) 등이 자리했다. 중국은 96위, 북한은 137위를 기록했다.
스페인과 독일이 지난달에 이어 1, 2위를 지킨 가운데 포르투갈과 콜롬비아, 우루과이가 한 계단씩 오른 3, 4, 5위가 됐고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함께 공동 6위가 됐다.
스위스와 이탈리아, 그리스 등이 8위부터 10위까지 자리하며 10위권에 들었다.
한국과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 벨기에는 지난달보다 두 계단 내려간 12위로 10위권에서 탈락했고 첫 상대인 러시아는 19위에서 18위로 올랐다.
알제리는 스웨덴과 함께 공동 25위로 지난달과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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