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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심혜진, 이엘리야 보고 버럭 "너 내가 돈 없다고 무시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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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심혜진, 이엘리야 보고 버럭 "너 내가 돈 없다고 무시하는 거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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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심혜진이 전미선의 돈을 뺏기 위해 철저히 아부하는 딸 이엘리야를 보고 결국 분노를 터트렸다.

18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백리향(심혜진 분)은 딸인 백예령(이엘리야 분)이 황은실(전미선 분)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밥에 반찬을 얹어주는 등 다정하게 굴자 그 모습에 화를 냈다.

백리향은 백예령의 손을 잡아 끌고 방으로 들어와 "너 나한테 왜 이래? 내가 돈 없다고 무시하는 거야?"라고 화를 낸다. 이에 백예령은 "엄마가 돈만 있었어봐. 내가 이렇게 시댁에서 무시받고 쫓겨나나"라며 오히려 백리향에게 화를 낸다.

▲ 백리향(심혜진 분)은 백예령(이엘리야 분)에게 돈 없다고 엄마를 무시하냐고 화를 낸다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백리향은 그런 박예령에게 화를 내려고 하지만, 그 순간 황은실이 방에 들어와 "예령아, 명품관에 같이 가서 옷 좀 사자"고 말한다. 백예령은 황은실이 방에 들어오자 다정하게 황은실의 팔짱을 끼며 "엄마 그래요"라며 방을 나섰다.

하지만 백리향은 회사에서 황은실의 재산을 조사해보고는, 황은실이 일본에서 육개장 프랜차이즈가 대박을 터트린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은실이 이것이 어디서 이렇게 대박을 터트렸어?"라며 백예령이 황은실의 재산을 가로채는 것을 응원하게 된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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