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이혜숙이 심혜진의 비리 배후를 파고드는 김진우를 불러 조사를 중단하라고 경고하지만, 김진우가 오히려 "사모님이 백리향 배후라는 사실 알고 있다"며 역습을 가했다.
18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차미연(이혜숙 분)은 백리향(심혜진 분)의 비리장부 배후를 캐고있는 인물이 서인우(김진우 분)라는 사실을 알고, 서인우를 불러서 "조사를 그만 하라"고 경고한다.
당연히 서인우는 갑자기 조사를 그만두라는 차미연의 말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러자 차미연은 "돈에는 움직이지 않을 사람 같고"라며, "그렇다면 황금복은 어때? 당신이 좋아하는 황금복이 어떻게 되도 상관없어?"라며 서인우가 협조하지 않으면 그가 짝사랑하는 황금복(신다은 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협박한다.
그러자 서인우는 그런 차미연의 말을 비웃으며 "백리향씨 비리 배후, 사모님이라는 사실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차미연은 서인우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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