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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몰래카메라인 줄 모르고 "오늘 저 몰래카메라 찍으신 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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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몰래카메라인 줄 모르고 "오늘 저 몰래카메라 찍으신 거 아니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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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런닝맨' 개리가 미션에 실패했지만, 몰래카메라엔 성공했다.

20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개리가 오후 5시까지 이름을 완성을 완성해야하는 미션에 실패해 좌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개리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개리를 속이는 ‘트루개리쇼’ 2탄이 진행됐고, 이에 개리 혼자만 섬을 탈출하지 못한 채 미션에 실패하게 됐다.

개리는 미션 실패로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의 안내로 터덜거리며 하루 묵을 장소로 향했다.

미션마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미션에 실패한 개리는 이동을 하며 “나 정말 오늘 몰래카메라라고 믿고 싶습니다. 오늘 저 몰래카메라 찍으신 거 아니죠? 몰래 카메라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을 했다.

그러나 그 곳에는 먼저 탈출한 멤버들이 환영하고 있었고, 결국 개리의 몰래카메라가 밝혀지며 개리의 굳었던 표정이 풀어졌다.

제작진은 “왜 다 저기 있어?”라고 묻는 개리에게 “‘트루개리쇼’ 방송이 몇 년 전 9월14일이었다”며 오늘 방송이 몰래카메라였단 사실을 알렸다. 이에 음반 마무리 작업을 앞두고 미션에 실패해 섬을 탈출하지 못할 뻔 했던 개리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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