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양파가 걸그룹 마마무의 소속사인 레인보우브릿지월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레인보우 브릿지월드는 "소속사 없이 활동했던 양파가 2007년 제2의 전성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프로듀서 김도훈과 김진우대표의 RBW 산하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해 공식적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양파는 90년대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었고, 나는 가수다 시즌3의 가왕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가수로 인정 받고 있다. 양파의 레이블 설립은 향후 가수 양파로써 뿐만 아니라 후배 가수들의 제작, 프로듀싱 등을 염두에 둔 전략적인 합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RBW측은 “최근 양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양파의 새로운 레이블 설립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 면서 계약체결 소감을 밝혔다.
양파가 설립하는 레이블의 이름이나 음악성향 및 구체적인 플랜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 겨울을 목표로 양파의 새 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갈 것이다.
한편, RBW는 마마무, 베이식,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이 소속돼있다. RBW 측은 특히 자체 개발된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음악, 방송, 문화 콘텐츠를 기획, 제작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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