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성원 갚기 위해 홍보에 최선 다할 것"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지난 2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국민에게 큰 기쁨을 줬던 소치의 영웅 이상화(25)와 박승희(22)가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한국 빙상의 간판스타 이상화와 박승희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둘은 “우리는 참가할 수 없는 하계국제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며 “소치동계올림픽 때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기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위촉패를 수여하며 "하계스포츠인 아시안게임을 동계스포츠 스타가 응원해주는 이색적인 행사다. 화합의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해져 ‘하나의 스포츠축제, 하나의 아시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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