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연 감독, "중국전은 반드시 이길 것"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팀 결성 2년만에 첫 공식 경기에 나선 남자 크리켓대표팀이 데뷔전에서 쓴맛을 봤다.
이화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인천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크리켓 남자 A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71-72로 패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조직위원회 인터뷰를 통해 “이제 시작이다. 이번 경기가 공식적인 첫 국제경기라서 자신감을 주문했다”며 “다음 경기인 중국전은 철저히 대비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경식은 “자신감이 있었지만 경험이 부족해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다. 보여줄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져서 아쉽다”며 “중국전은 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오는 29일 중국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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