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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바레인 꺾고 2연속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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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바레인 꺾고 2연속 결승 진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9.29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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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원 7골·정의경 5골 맹활약…카타르와 금메달 놓고 맞대결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여자에 이어 남자도 아시안게임 핸드볼 결승에 오르며 목표로 했던 동반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29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바레인과 준결승전에서 7골을 넣은 엄효원(28·인천도시공사)과 5개의 슛을 던져 5골을 성공시킨 정의경(29·두산)의 활약으로 바레인을 27-23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을 29-21로 완파한 카타르와 다음달 2일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국은 우승을 차지했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 올라 2연패를 노린다.

▲ 이은호(왼쪽)가 29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바레인과 준결승전에서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 1982년 처음으로 채택된 남자핸드볼에서 1986년부터 2002년까지 5연패를 달성한 것을 포함해 모두 여섯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에 일곱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한국은 결승전에 올라 단 한차례도 진 적이 없다.

이날 한국의 슛을 백발백중에 가까웠다. 모두 35개의 슛을 던져 27차례나 바레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한국의 골리 이창우(31·웰컴론코로사)는 바레인의 34개의 슛 가운데 13개를 막아냈다.

전반을 12-1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중반 한때 18-17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엄효원과 유동근(29·인천도시공사), 박중규(31·웰컴론코로사)의 연속골로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한국은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엄효원이 7m 스로를 성공시키는 등 25-20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 박중규(가운데)가 29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바레인과 준결승전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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