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농구연맹(KUBF)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이 오는 11월 5일 막을 올린다.
올해 U리그 플레이오프는 지난해 동일하게 남자부는 8강(단판승), 6강(단판승), 4강(단판승)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챔피언결정전(3전 2선승제)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부는 4강(단판승)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챔피언결정전은 남자부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상위팀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 8강과 6강, 여자부 4강 및 챔피언결정전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남자 4강 및 챔피언결정전은 KBSN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96경기를 거쳐 고려대가 16승 무패로 정상에 올랐으며, 연세대가 14승 2패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3위는 성균관대가 12승 4패로 차지했다.
동국대, 상명대, 경희대는 나란히 9승 7패를 기록했다. 대회 규정 제13조 리그 방식 4항(세 팀 이상 승패가 같을 경우 정규리그(경기 수 상이)는 전체 팀 간의 총득점과 총실점을 기준으로 공방률을 따져 공방률이 좋은 팀이 상위 팀이 된다)에 따라 동국대(1251/1233=1.014)가 4위, 상명대(1120/1127=0.993)가 5위, 경희대(1272/1304=0.975)가 6위에 올랐다.
7위는 중앙대, 8위는 단국대로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여자부는 정규리그 30경기를 거쳐 수원대가 9승 1패로 우승했고, 광주대가 7승 3패로 준우승을 차지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용인대는 7승 3패로 광주대와 승패가 같으나 순위 결정 기준에 따라 3위에 자리했다. 양 팀 1승 1패를 기록해 두 팀 간 공방률을 따져 공방률이 좋은 광주대가 2위에 올랐다.
4승 6패를 기록한 단국대가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남자부는 11월 5일 8강 상명대-단국대전을 시작으로 오후 5시, 하루에 한 경기씩 진행된다.
여자부 4강 플레이오프는 11월 9일 오후 3시 용인대-광주대전, 오후 5시 수원대-단국대전이 각각 열린다.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상식은 11월 24일 오후 5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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