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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종합] KGC-LG 연승 가도, 공동 2위…KT 2연패 탈출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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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종합] KGC-LG 연승 가도, 공동 2위…KT 2연패 탈출 (프로농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1.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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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안양 KGC와 창원 LG가 나란히 연승을 달리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KGC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방문경기서 랜디 컬페퍼와 오세근의 활약 속에 73-61로 이겼다.

이로써 KGC는 4연승을 달리며 8승(4패)째를 수확, LG(8승 4패)와 공동 2위를 지켰다. SK는 7승 5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머물렀다.

 

▲ 컬페퍼(25번)가 10일 SK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KGC는 컬페퍼가 18점 6어시스트 6스틸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오세근도 17점 5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여기에 배병준도 3점슛 4방을 포함해 15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SK는 오데리언 바셋이 3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LG는 전주 원정에서 전주 KCC를 77-68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LG는 공동 2위, KCC(5승 7패)는 7위다.

LG는 ‘에이스’ 제임스 메이스가 20점 15리바운드로 변함 없는 활약을 펼쳤다. 조쉬 그레이도 15점 6어시스트로 빛났고, 강병현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몰아쳤다. 김종규는 리바운드 8개를 따내며 11점을 넣었다.

부산 KT는 안방에서 고양 오리온을 101-85로 꺾고 2연패 사슬을 끊었다.

KT는 7승 5패로 공동 4위, 오리온은 2승 10패로 최하위다. 최근 9연패.

KT는 데이빗 로건이 29점 6어시스트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마커스 랜드리가 19점, 김영환이 17점, 양홍석이 13점을 뽑아내며 뒤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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