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완벽한 남편, 유재희에게도 단점이 있다? 배우 주아민이 유재희에게 이혼 선언을 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KY 드라마 '신션한 남편'에는 미국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주아민 유재희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주아민은 이날 방송에서 유재희에게 이혼을 선언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주아민이 밝힌 이혼 선언 이유는 무엇일까? 시애틀에서 신혼 생활을 했던 주아민은 타지 생활의 외로움을 '신션한 남편'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과묵한 남편 유재희와의 갈등이 있었다.

주아민은 이날 방송에서 시부모님에게 남편 유재희에게 이혼 선언을 했다고 말했다. 주아민은 "당시 남편이 무뚝뚝하게 대답 해 울고불고 이혼하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주아민은 신혼 초 미국 셀프 주유소를 사용하다가 곤경에 처했던 일도 밝혔다. 주아민은 "당시 남편에게 SOS를 했는데, 남편이 전화를 뚝 끊어버리더라"며 남편 유재희의 당시 태도를 시부모님에게 이야기했다. 결국 시어머니가 유재희에게 현금 사용법을 알려준 후에야 유재희는 주유를 할 수 있었다.

6월부터 '신션한 남편'에 출연한 주아민, 유재희 부부는 무뚝뚝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내의 케미가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션한 남편'에서 유재희는 평소 무뚝뚝한 남편이지만 유재희에게 스킨십을 통해 아낌없이 애정을 드러내며 MC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주아민 유재희 부부의 아침 스킨십에 "이건 제작진도 못 살린다"라며 "미국 스타일로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션한 남편' 주아민 이혼선언 고백에 남편 유재희가 주목받고 있다.

유재희와 주아민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100평 규모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재미교포인 유재희 직업은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 'M'사의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션한 남편'에서 유재희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다고도 밝혔다.

주아민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주아민은 가수와 배우, 모델 활동을 해왔다. 주아민과 유재희는 지난 2013년 결혼, 지난 2014년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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