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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확진 후폭풍, 연말 시상식부터 드라마 촬영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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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확진 후폭풍, 연말 시상식부터 드라마 촬영장까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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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가수 청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연말 가요 시상식, 드라마 촬영장까지 그 여파가 퍼지고 있다. 이외에도 방송인과 배우 소속사 관계자들의 잇단 감염 소식으로 영화계와 방송계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청하는 7일 오전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하는 예정된 컴백 일정을 모두 중지하고, '달리는 사이'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하게 됐다.

 

(왼쪽부터) 청하, 트와이스 사나 [사진=스포츠Q(큐) DB]
(왼쪽부터) 청하, 트와이스 사나 [사진=스포츠Q(큐) DB]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는 어깨 근육 등의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겸해 최근까지도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를 다닌 바 있으며, 2일에도 스포츠센터에서 재활 훈련을 받았고 해당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5일에 처음 전해 듣게 됐다"면서 "방역 당국으로부터 별도의 검사 통보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었지만 소식을 듣고 향후 여러 활동이 예정돼 있던 터라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하의 확진 소식 이후 여러 추측성 정보들이 이어지고 있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하면서 "현재 관할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추후 조사 후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하는 지난 4일 구구단 미나의 생일 모임으로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유연정과 함께 식사를 했고, 따로 트와이스 사나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하와 접촉한 미나, 유연정, 정채연 세 사람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우주소녀 유연정과 같은 그룹 멤버인 보나도 선제즉 대응 차원의 검사를 받으면서 출연하는 KBS2 주말극 ‘오! 삼광빌라’는 7일부터 촬영을 중단했다. 제작진은 이날 “선제적 대응으로 금일 촬영을 중단했다. 보나의 경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것은 아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촬영을 중단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히 촬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청하와 접촉한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와 매니저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청하와 접촉했던 사나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8일까지 격리,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수컴퍼니, 아티스트컴퍼니, FNC엔터테인먼트, 이엘라이즈 등 연예 기획사 소속 직원들의 확진 소식도 전해졌다. 각 소속사 배우 및 직원들 사이의 감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여파로 수컴퍼니 소속 권상우는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촬영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연예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 KBS '가요대축제'를 시작으로 연예대상, 연기대상 등 31일까지 각종 시상식 및 대형 생방송 무대가 예정돼 있다. 방역 지침에 맞춰 올해는 예외적으로 관객을 초청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열 예정이지만, 연예계 확진 추이에 따라 일부 행사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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