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고예림(27·수원 현대건설)이 분전했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고예림은 지난 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흥국생명과의 2020~2021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헬렌 루소와 더불어 팀 내서 가장 많은 16점을 올렸다.

미녀 배구선수의 대표주자 고예림은 루소와 현대건설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흥국생명, KGC인삼공사를 차례로 눌러 탈꼴찌 희망을 살렸던 차였다.


고예림은 양 팀 최고 공격성공률(53.33%)의 순도를 뽐냈다.


수비에선 궂은일을 도맡았다. 디그 역시 14개로 팀 내서 가장 많았다.


동료를 독려하며 분위기 제고에 앞장서는 고예림.


흥국생명의 빈틈을 찾기 위한 서브.
하지만 흥국생명이 훨씬 강했다. 고예림의 활약은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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