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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주최'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3’ 개막 '전 세계 190개국, 15억 명 아동 교육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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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주최'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3’ 개막 '전 세계 190개국, 15억 명 아동 교육 응원'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03.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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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CJ그룹과 UNESCO의 소녀교육 캠페인(Girls’ Education)’의 일환인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3(이하 케이콘택트3)’이 개막했다.

지난 23일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3’를 개막한 CJ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멤버십 판매 수익금 일부와 MEET&GREET 등 라이브 콘텐츠 수익금, 콘서트 SUPER CHAT 수익금 전액을 UNESCO의 ‘러닝 네버 스탑스(Learning Never Stops)캠페’에 기부할 예정이다.

‘러닝 네버 스탑스’는 전 세계 190개국, 15억 명 아동의 교육받을 권리를 응원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해시 태그와 계정을 태그한 SNS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 중이다. 특히 올해는 DIA TV 소속 크리에이터 어썸하은과 아이돌 그룹 에이스(A.C.E)가 컬래버래이션한 러닝 네버 스탑스 캠페인 영상도 제작해 홍보 중이다.

[사진=CJ그룹 제공]
[사진=CJ그룹 제공]

 

KCON 공식 유튜브 채널 및 M.net K-POP 채널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게재 2일 만에 누적 조회 수 6만4천 회를 돌파했다.  이에 맞춰 CJ그룹은 매일 콘서트 시작 전 약 30초에 달하는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콘서트 시작·종료 시 아티스트의 멘트나 자막으로 캠페인을 소개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학생이 배움의 기회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 더 많은 사람에게 이러한 위기를 알리고 전 세계 모든 아이가 ‘배울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라며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K-컬쳐에 대한 애정으로 하나 된 글로벌 음악 팬 분들과 공감과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교육 시스템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더 많은 학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CJ그룹과 UNESCO는 2014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여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캠페인인 ‘CJ-UNESCO 소녀교육 캠페인(Girls’ Education)’을 진행하고 있다.

CJ그룹 계열사 중 글로벌 문화 콘텐츠 사업을 하는 CJ ENM이 대표 K-컬쳐 페스티벌인 KCON과 MAMA 등을 통해 K팝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젊은 세대에게 ‘소녀교육’의 필요성을 알렸고, 헬스&뷰티 스토어를 운영하는 CJ올리브영은 일상 속 고객과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네트웍스도 사업과 연계하여 소녀교육을 지원 중이다.

아울러 ‘케이콘’은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열린 이래 작년까지 25회에 걸쳐 글로벌 K-컬쳐 팬들을 만났고,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19가 세계적 재난으로 번짐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 중이다. 올해 ‘케이콘택트3’는 K-팝 아티스트와 함께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총 4개국 월드 투어를 떠나는 콘셉트를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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