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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자가격리중 청해부대 기부이어 중국 팬클럽 허난성 기부까지 '글로벌 트로트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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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자가격리중 청해부대 기부이어 중국 팬클럽 허난성 기부까지 '글로벌 트로트 천사'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07.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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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가수 김희재의 중국 팬 카페 '김희재와희랑별'이 중국 허난성 홍수 사태 기부에 동참하며 감동을 주고 있다.

김희재 중국 팬 카페 측은 "지난 25일 중국 허난성의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저우시 적십자에 한화 1416000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중국의 허난성은 대홍수로 인해 수많은 지역민들이 힘겨운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음식과 생활용품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내의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김희재와희랑별' 운영진은 홍수로 인해 생활고와 목숨을 잃는 아픔을 위로하고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모금에 나섰고 기부금을 내놓게 됐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팬클럽 측은 "가수 김희재가 지난해 방송에서 '빛과 소금''같은 사람이 되고 싶고 또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런 꿈을 이뤄주기 위해 기부활동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재는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에도 불구하고 해군 청해부대 후배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놀라운 선행을 보여줬다. 이번 선행으로 김희재는 단순한 트로트뮤지션이 아닌 기부와 선행 영향력을 갖춘 '진정한 스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전에도 김희재는 무료급식소 후원과 각종 기부를 이어가며 '트롯계의 천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김희재는 지난 4월14일에 신곡 '따라따라와'발표 후 TV조선'사랑의 콜센타'와 '봉숭아학당'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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