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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양궁女-펜싱男에페 金사냥, 안세영-황선우 주목 [도쿄올림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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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양궁女-펜싱男에페 金사냥, 안세영-황선우 주목 [도쿄올림픽 일정]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7.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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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한국 효자종목이 다시 시동을 건다. 양궁과 펜싱에서 메달 소식이 기대된다.

30일 2020 도쿄 올림픽 대회 8일차를 맞는 한국 선수단이 이틀 만에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다.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 '맏언니'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안산(광주여대)이 각각 2, 3관왕을 향해 본격 시동을 건다. 양궁 여자 단체전 올림픽 9연패를 합작한 둘은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개인전 16강전부터 시작해 8강, 4강, 결승까지 강행군을 벌인다.

한국 선수들은 랭킹전 1~3위를 휩쓸었다. 그 덕에 대진표 상 강채영과 안산은 결승에 가야만 맞대결이 성사된다. 금, 은메달 집안 잔치는 국민 모두가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사진=연합뉴스]
양궁 여자 대표팀 맏언니 강채영은 개인전 우승을 통해 2관왕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개인전 2연패 도전에서 좌절한 박상영은 단체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영(울산시청)·권영준(익산시청)·마세건(부산광역시청)·송재호(화성시청)로 구성된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은 무쿠하리 메세에서 같은 종목 여자 대표팀 은메달 기운을 이어받아 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이틀 전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이번 대회 펜싱 첫 금메달을 안긴 터라 분위기가 좋다.

한국 유도는 마지막 개인전 일정에서 금빛 메치기에 도전한다. 김민종(용인대)이 남자 100㎏ 이상급, 한미진(충북도청)이 여자 78㎏ 이상급에 출전한다. 유도는 31일 혼성 단체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친다.

한국 수영 간판으로 거듭난 황선우(서울체고)의 개인전 여정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자유형 200m 한국신기록, 자유형 100m 아시아신기록을 거푸 작성하며 두 종목 모두 결선 무대를 밟은 그는 오후 7시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50m 자유형 예선에서 또 기록의 물살을 가른다.

또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1m 스프링보드에서 깜짝 동메달을 목에 건 김수지는 오후 3시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출전한다. 복싱 여자 간판 오연지(이상 울산시청)는 오후 5시 48분 국기관에서 라이트급 16강전부터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50m에서 또 다시 역영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셔틀콕 천재소녀' 안세영은 세계랭킹 2위와 여자단식 8강전을 벌인다. [사진=AP/연합뉴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신인상을 거머쥐고 왕중왕전 우승까지 차지한 여자단식 메달 기대주 안세영(삼성생명)은 오전 9시 45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1번 시드를 배정받은 강력한 우승후보 천위페이(중국)를 상대한다.

이밖에 임성재, 김시우(이상 CJ대한통운)는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남자 2라운드에 출전한다. 김민정(KB국민은행), 곽정혜(IBK)는 여자 25m 권총 속사에서 한국 사격 '노메달'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또 수영(49개)에 이어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 48개가 걸린 육상이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한국 육상에선 이번 대회 총 7명이 출전하는데, 그 중 높이뛰기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세계의 높은 벽을 넘기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을 벌인다. 2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 그는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을 1차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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