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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신재환 '깜짝' 메달? 야구·탁구 4강-여자배구·핸드볼 8강 도전 [도쿄올림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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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신재환 '깜짝' 메달? 야구·탁구 4강-여자배구·핸드볼 8강 도전 [도쿄올림픽 일정]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8.0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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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한국 축구는 탈락했지만 야구, 배구는 물론 탁구와 핸드볼까지 다른 구기종목들은 남아있다. 2020 도쿄 올림픽 대회 11일차 일제히 더 높은 곳을 위한 일정에 나선다.

한국 선수단은 2일 이미 동메달 하나를 확보했다.

오후 1시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와 5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동메달결정전을 벌인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왼쪽)-신승찬 조. [사진=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결정전에서 한국 팀끼리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연합뉴스]

단체 구기종목 경기도 줄줄이 이어진다.

먼저 오전 9시 여자 배구,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나란히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배구 대표팀(14위)은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세르비아(10위·이상 3승 1패)를 상대한다. 승리하면 조 2위도 가능하지만 2위가 3위에 비해 갖는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무리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승 3패에 그친 핸드볼 대표팀은 같은 시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앙골라를 꺾어야 8강 대진표에 합류한다. 만일 비길 경우 다른 팀 결과를 지켜봐야 하고, 지면 탈락한다.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둔 야구 대표팀은 4강 진출을 놓고 이스라엘과 재격돌한다. [사진=연합뉴스]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둔 야구 대표팀은 4강 진출을 놓고 이스라엘과 재격돌한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오후 12시 야구 대표팀이 요쿄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2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오프닝라운드 첫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승리를 거둔 상대로 방심은 금물이다. 1일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도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패하면 패자부활전 격 경기가 하나 더 남아있지만 벼랑 끝에 몰리는 것은 물론 금메달로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해진다.

세계 4위 탁구 대표팀의 남녀 단체전도 예정됐다.

먼저 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최효주(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이 오전 10시 폴란드와 16강전,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으로 꾸려진 남자 대표팀이 오후 2시 30분 브라질과 8강전을 벌인다. 경기는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다.

신재환이 양학선 뒤를 이어 9년 만에 기계체조 남자 도마 부문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신재환이 양학선 뒤를 이어 9년 만에 기계체조 남자 도마 부문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깜짝 메달 소식이 기대되는 종목도 있다. 바로 체조.

신재환(제천시청)이 오후 6시 50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되는 기계체조 남녀 종목별 결승 도마 부문에 출전한다. 도마 세계랭킹 1위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입성한 그는 단체전·종목별 예선에서 도마 전체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기대감을 키운다. 양학선(수원시청) 이후 9년만의 이 종목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또 한대윤(노원구청)은 오전 8시 30분 아사카 사격장에서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2차예선을 치른다. 1차예선에서 4위에 오른 그는 2차예선까지 6위 안에 들면 결선 무대를 밟는다.

이밖에 도쿄 인터내셔널 포럼에선 오전 11시 50분 강윤희(경남도청)가 역도 여자 87㎏급, 이선미(강원도청)가 오후 7시 50분 87㎏ 이상급 경기에 나선다.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영남(제주도청)은 오후 3시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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