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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CSR, 전국 코로나 의료진에 '간식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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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CSR, 전국 코로나 의료진에 '간식박스' 지원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8.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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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리온재단을 통해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806곳에 총 1억 원 상당 ‘오리온 간식 박스’를 지원했다.

오리온은 10일 "이번 지원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간식 박스는 이번 의료진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포카칩’, ‘꼬북칩’, ‘태양의맛 썬’, ‘오!구마’, ‘참붕어빵’ 등 오리온 인기 제품을 담았다"고 밝혔다.

지원품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산하 전국 806곳 코로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 순차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우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펼치며 따뜻한 ‘정(情)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경북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 전국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마스크 등 총 3억20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과자선물세트와 함께 임직원이 손수 제작한 물품을 보내는 등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 있을 아이들을 위로하는 ‘정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관련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국 법인에선 지난해 '초코파이', '큐티파이' 등 총 2000박스를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으로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도 셴양 지역에 초코파이를 기부했다. 베트남 법인을 통해서는 지난해 현지 의료진과 군인들에게 건강과 존경 의미를 담아 특별 제작한 초코파이와 ‘오리온 제주용암수’ 등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 백신 기금 1억 원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으로 혼신을 다하는 의료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원품을 마련했다”며 “국가적 재난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CSR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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